밤 사이 광주에서 안디옥교회 發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돼 모두 24명이 확진됐다.
안디옥교회는 지난달 2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15명에 이어 밤사이 안디옥교회에서 9명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모두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n차 감염자 가운데에는 요가학원 관계자 2명도 포함돼 있어 강습을 통한 확산 여부를 당국은 주시하고 있다.
또 다른 집단감염지인 성인 오락실과 광주 TCS와 관련해서도 각각 n차 감염자 6명, 1명이 확진됐다.
이 외에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3명,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 해외 유입 1명 등이다.
보건 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의 동선과 밀접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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