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스포츠인권센터 개소
전남스포츠인권센터 개소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1.01.25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체육인 인권보호와 비리개선 위한
인권센터 정식 개소, 인권우편함 설치
전남체육회가 25일 전남체육회관에서 김재무 회장, 성평등위원회 양화숙위원장, 전라남도체육회 소속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스포츠인권센터 개소식을 하고있다.
전남체육회가 25일 전남체육회관에서 김재무 회장, 성평등위원회 양화숙위원장, 전라남도체육회 소속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스포츠인권센터 개소식을 하고있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전남체육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전남스포츠인권센터를 개소했다.

전남체육회는 25일, 전남체육회관에서 김재무 회장을 비롯해 성평등위원회 양화숙위원장, 전라남도체육회 소속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스포츠인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최근 한국체육의 고질적 문제인 체육인 인권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함에 따라 전남체육회는 지난해 말부터 인권센터 운영을 계획해 예산을 확보해 인권센터를 열었다. 센터는 전남체육인의 인권보호와 체육계의 비리 개선을 위해 독립성, 전문성, 신뢰성을 갖춘 전남스포츠인권센터로 운영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권우편함 설치 행사도 진행됐다. 인권 우편함은 전남체육인의 스포츠(성)폭력 및 인권유린 등 비위행위 발생 시 원활한 상담 및 신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전남체육회관 정문에 설치됐다.

김재무 전남체육회장은 “전남스포츠인권센터는 전남체육인의 스포츠 인권을 보호하고 전남체육인이 즐겁고 행복하게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스포츠로 몸이 건강해지고, 마음은 행복해질 수 있는 건강한 전남체육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