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설주의보…무안 9.1㎝ 적설
광주·전남 대설주의보…무안 9.1㎝ 적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1.01.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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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아침 오늘보다 더 추워

광주와 전남 13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18일 광주전남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많은 눈이 내렸다
18일 새벽 광주전남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많은 눈이 내렸다

1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에 광주와 전남 무안·화순·나주·신안(흑산면 제외)·목포·영광·함평·영암, 순천·장성·구례·곡성·담양 등 전남도내 13개 시·군에 많은 눈이 내려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망된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적설량은 무안 9.1㎝, 함평 6.8㎝, 장성 5.9㎝, 영광 5.9㎝, 광주 5.3㎝, 담양 5㎝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정오까지 발달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도 많은 양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까지 3~8㎝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눈은 이날 오후부터 그치겠지만 오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19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도가량 떨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결빙된 곳이 있어 눈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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