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국정지지율 38%...MB 때와 비슷
文 국정지지율 38%...MB 때와 비슷
  • 시민의소리
  • 승인 2021.01.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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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15일 여론조사 결과 발표
지지율 2주째 모든 연령대서 최저치…“부동산정책 실패”

취임 5년차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째 최저치 수준을 맴돌고 있다.

11일문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청와대사진기자단)
11일 청와대 본관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는 문 대통령/청와대사진기자단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15일 발표한 결과에서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답변은 38%로 나타났다.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주 조사 때와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53%로 최고치(55%)를 기록한 지난주보다는 2%포인트 감소했다.

‘부동산 정책’(29%), ‘코로나19 대처 미흡’(11%),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0%)이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다.
특히 부동산 정책은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넘어서 세대를 불문하고 문재인 정부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

앞서 4일 리얼미터 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34.1%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도 61.7%로 첫 60%대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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