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차관, 전남 아동복지시설 방역현장 점검차 목포 방문
김종식 목포시장이 보건복지부에 시설 아동과 학대피해 아동의 건강ㆍ안전 확보를 위해 '1대1 간부공무원 전담제'를 실시토록 해줄것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12일 전남 아동복지시설 방역현장 방문을 위해 목포시청을 찾은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에게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아동복지시설 현황 및 아동 정책을 소개하고 방역 대응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목포시에는 13개 아동생활시설에 입소자 320여명, 종사자 15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행식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김미자 전남아동복지협회장 등도 참석했다.
양 1차관은 “김종식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의 헌신과 노고로 전남 지역 아동복지시설의 아동ㆍ종사자의 확진사례가 현재까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선제 방역의 적기 조치를 위해 차질없이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시설 아동과 학대피해 아동의 건강ㆍ안전 확보를 위해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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