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2021 정시모집 경쟁률은 2.70대 1
전남대, 2021 정시모집 경쟁률은 2.70대 1
  • 이길연 기자
  • 승인 2021.01.11 2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캠퍼스, 3.16대 1 vs 여수캠퍼스 1.60대1
2020 경쟁률 3.11대 1보다 하락…학령인구 감소 등 영향

전남대학교 2021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2.70대 1로 나타났다.

전남대학교 전경
전남대학교 전경

11일 전남대에 따르면 2021학년도 정시모집 가·나군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629명 모집에 4398명이 지원해 2.7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전남대는 지난해 경쟁률 3.11대 1보다 하락한 이유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수능 응시생 감소와 수시 미충원 이월인원 전년 대비 40% 증가 등을 요인으로 꼽았다.

캠퍼스별 경쟁률을 보면 광주캠퍼스의 경우 전체 모집단위 경쟁률은 3.16대 1(모집인원 1146명, 지원인원 3627 명)로 나타났다.
반면 여수캠퍼스 전체 모집단위 경쟁률은 1.60대1(모집인원 483명, 지원인원 771명)로 집계됐다.

학과(부)별로는 광주캠퍼스 수능(일반전형) 치의학전문대학원(학·석사통합과정)이 3명 모집에 54명이 지원해 18.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수의예과가 9.67대 1, 전기공학과가 6.18대 1, 음악학과(트럼펫) 6.00대 1 등 이었다.

여수캠퍼스 학과(부)에서는 수능(일반전형) 수산생명의학과 4.40대 1, 국제학부 일본학전공이 3.9대 1, 건축디자인학과 3.6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특별전형인 조기취업형계약학과가 0.52대 1,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야간과정)은 0.46대 1 등의 부진한 경쟁률을 보였다.

수능(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하는 의예과와 치의학전문대학원(학·석사통합과정)은 각각 2.88대 1과 4.8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남대는 예체능 실기고사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면접을 오는 27일 진행하고, 정시 가군과 나군 모두 합격자는 2월3일 발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