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인구 유입 위해 “귀농귀촌인 건축설계비 30% 감면”헤택 준다
함평군, 인구 유입 위해 “귀농귀촌인 건축설계비 30% 감면”헤택 준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1.01.1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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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함평건축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함평군이 민·관 협치를 통해 귀농·귀촌인 맞춤형 주택설계 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청사 전경.
함평군청사 전경.

함평군은 최근 관내 건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함평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세대가 주택을 신축하는 경우 건축 설계비의 30%를 지원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같은 방침은 인구유입을 위한 귀농‧귀촌인의 주택 건축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이와함께 군은 이달부터 함평으로 전입한 세대 중 주택 신축자를 대상으로 건축설계비 지원은 물론 설계 상담, 건축허가 기간 단축, 현장 기술지도 등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함평을 제외한 도시지역에서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했다가 귀농‧귀촌한 세대에 적용된다. 
다만 학생, 군인 등 일시 이주자와 개발행위‧농지전용‧산지전용 등의 부대비용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인구유입을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하면서 필요할 경우 민간과 적극 협력해 농촌주택개량사업(최대 2억 원 융자·20년 분할상환)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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