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IT인력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광주 서구,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IT인력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1.01.1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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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IT분야 청년 채용 예정 20개 기업 참여
2년간 취업 유지시 최대 1천만원과 자기계발금 등 혜택 지원

광주 서구가 오는 2월 3일까지 ‘4차 산업혁명 IT인력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구직청년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청년고용을 확대하고 기업의 재정부담 완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청년 고용절벽을 해소하고, 신속한 취업지원을 위해 이에 동참할 ‘IT 인력 정규직 채용 기업’ 20곳을 선정했다.

참여기업으로는 ㈜국성, ㈜나비랑, ㈜노아코스메틱, ㈜대성파이프, ㈜라젠, ㈜상상너머, ㈜우연시스템, ㈜위즈씨엔아이, ㈜인포렉스, ㈜티엔글로벌, ㈜케이비즈, 국진산업개발(주), 다음정보(주), 디자인톡스, 엠원커뮤니케이션, 젓가락스테이크 굽다(주), 정원시스템(주), 제일기획, 태영세무법인, 하우스맘마 등 20개 서구 관내 기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지난해 서구가 지난해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1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비를 국비로 224백만원을 확보한데 따른 것이다.

오는 2월 3일까지 선정된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구직청년을 모집한 뒤 2월 4일 기업과 청년의 공개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39세이하 미취업자로 IT 관련 직무에 취업을 원하는 청년이다.
채용된 청년에게는 정규직 채용과 함께 최대 1천만 원의 인센티브, 취업유지장려금, 자기계발지원금, 직무교육 등 각종 혜택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서구청 및 서구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등을 서구 일자리정책과에 접수하면 된다.
부득이하게 사전 접수를 못한 경우 2월 4일 공개면접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청년 취업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다.”며 “위기 상황이지만 단순한 단기 일자리가 아닌 양질의 청년 일자리 제공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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