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영하권 추위...중부 밤 첫 눈 가능성
[내일 날씨] 전국 영하권 추위...중부 밤 첫 눈 가능성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0.12.0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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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중부·경북 내륙 영하 5도 안팎
강원 영서는 -10도 이하까지...전주-4도,광주-2도

내일 9일은 전국이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속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올 겨울 첫 눈이 예상된다.

내일 전국이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중부지방에 첫 눈이 예상돼 따뜻한 출근해야 한다. 

중부와 경북내륙 등은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내려가는 등 춥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중부지방에 자리 잡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부터 차차 흐려진 뒤 서울과 경기 남부 등은 낮부터 산발적으로 1~3㎝ 수준의 눈이 날릴 것으로 예보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7도, 강릉 1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2도, 제주 5도다.

기상청은 8일 “내일은 오후 9시부터 모레(10일) 오전 9시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측했다.

또 아침 최저기온에 대해선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 특히 강원 영서는 -1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면서 “한파 영향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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