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배구인 요청에 출마 결심
시·도장애인배구협회 구성, 우수선수 발굴 공약
시·도장애인배구협회 구성, 우수선수 발굴 공약
전갑수(60) 광주시배구협회장이 제7대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 선거에 도전한다.
전 후보는 “오는 10일 열리는 대한장애인배구협회 회장 선거에 장애인 배구인들의 요청을 뿌리칠 수 없어 출마를 결정하게 됐다"며 출마 배경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후보는 "대한장애인배구협회가 제2의 전성기를 맞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후보는 출마 공약으로 장애인 선수들과 상시 대화 채널을 가동하면서 시·도장애인배구협회 구성, 1시도 1남녀 좌식배구팀 창단, 우수선수 발굴·육성, 심판 복지 향상, 스탠딩 발리볼 활성화 등을 내걸었다.
한편 배구 선수 출신인 전 후보는 광주시배구협회장, 광주시체육회 이사, 한국실업배구연맹 부회장, 대한걷기협회 부회장, 대한장애인배구협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