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립제1요양병원서도 간병인 2명 확진
광주 시립제1요양병원서도 간병인 2명 확진
  • 이길연 기자
  • 승인 2020.12.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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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76명 포함해 확진자 다녀간 층 코호트 격리 예정

광주 시립제1요양병원에서 환자를 간호하던 간병인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1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장휘국 교육감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생활체육 동호회와 집단체육활동 전면 금지를 발표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1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장휘국 교육감과 함께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산구에 거주하는 A씨가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70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광주 시립제1요양병원에서 개인 환자의 간병인으로 지난 11월27일 오전 7시15분부터 오후 6시까지 광주 시립제1요양병원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서울 동대문구 30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전날 밀접접촉자 136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13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시립제1요양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하는 720번 확진자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해당 요양병원에 대한 위험도 검사를 마치고 확진자가 있던 층을 코호트 격리하기로 했다.
코호트 격리되는 환자는 76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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