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전 광주 서구 서석중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광주의 초등학생 1명과 중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나타났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서구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생과 광주 광산구 모 중학교 2학년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30일 밝혔다.
초등학교는 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학교에 등교한 3~6학년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학교는 이날부터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지만 확진 학생의 잠복기를 고려해 2~3학년에 대한 전수검사를 위해 학교 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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