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광주사업장도 코로나 2명 확진에 조업 중단
삼성 광주사업장도 코로나 2명 확진에 조업 중단
  • 이길연 기자
  • 승인 2020.11.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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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감염원은 '조기축구회'식사 모임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조업이 중단됐다.

삼성전자 광주 사업장
삼성전자 광주 사업장

방역 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확진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직 2명은 무증상 상태에서 전날 보건 당국의 진단검사를 권유 받고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냉장고 생산라인 근무자들로 전날 4명이 진단검사를 받은 가운데 2명이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코로나에 감염된 기아차 광주공장 조기축구회 회원과 식사모임을 가진 뒤 전집과 당구장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도 냉장고 생산라인이 들어선 제조동 건물을 오늘 하루 전체 폐쇄하고 조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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