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철 가족 놀이 명소로 불리는 광주시청 야외 스케이트장이 올해는 개장하지 않는다.
25일 광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올해 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을 개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미 올 2월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예정일보다 5일 앞당겨 폐장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개장한 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천명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동안의 이용객은 2017∼2018년 겨울 47일간 6만7천17명, 2018∼2019년 겨울 48일간 5만3천18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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