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소년동아리박람회를 다음 달 7일까지 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2회째인 박람회는  광주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활동하는 20여 개의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들의 참여를 통해 요리, 바리스타, 천문, 환경, 사회참여,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동아리 영상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진행방식은 바리스타 체험, 요리, 화분만들기,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별자리 시계 만들기 등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참여자들이 배송받은 ‘DIY 키트’로 홈페이지에 있는 영상을 보며 동아리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자격은 PC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초중고생과 학교 밖 청소년, 비진학 청소년, 학부모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주소창에 '광주광역시청소년동아리박람회.kr'를 입력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유튜브 라이브 방송 이벤트 등을 통해 청소년 동아리 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함께 시청자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도 계획하고 있다.

광주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문수영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함께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 되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정덕구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