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에너지밸리’ 501개 기업유치 ’
전남도, ‘에너지밸리’ 501개 기업유치 ’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0.11.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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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액 2조 1,596억 고용창출 1만 1천 158명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 ‘블루 에너지’ 선도
에너지밸리 이미지
나주에너지밸리 이미지

전라남도와 한국전력공사, 광주광역시, 나주시가 25일 36개 기업과 ‘2020년 제2차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및 이차전지 리사이클링센터와 연계한 기업유치 전략의 성과로, 이차전지 분야 기업인 ㈜씨엠파트너를 비롯 연구소 기업 ㈜구조실험네트워크 등을 유치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그동안 한전과 전라남도, 광주광역시는 에너지밸리 조성 로드맵에 따라 올 연말까지 500개 기업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택트 투자설명회 등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펼친 결과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총 누적 규모는 유치기업 501개, 투자금액 2조 1천 596억 원, 고용창출 1만 1천 158명에 달한다.

이밖에 전남도는 향후 나주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등과 연계된 기업들을 육성하고 연구소 기업도 집적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배택휴 전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 500개 이상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전공대 설립, 이차전지 재활용 산업화 플랫폼 구축 등 ‘블루 에너지’ 프로젝트를 완료해 나주가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수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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