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오늘 발표 후 24일 시행 예상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오늘 발표 후 24일 시행 예상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0.11.22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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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가 22일 닷새째 300명대로 늘어
중대본부, 22일 오후 3시 회의 격상 논의

코로나19 환자가 22일 닷새째 300명대로 늘어난 가운데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할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오후 3시 회의를 열어 격상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21일 생활방역위원회를 열어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논의한 바 있다.

정부가 22일 거리두기 2단계를 발표한 뒤 하루 여유를 두고 24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중대본 관계자도 22일 “(격상 발표) 가능성이 크다”며 “최종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2단계로 격상 시 적용 시점은 이르면 24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올린 지 사흘 만이다.

한편 2단계로 격상할 경우 식당·카페 등의 실질적 영업 제한이 뒤따르는 만큼 정부는 1.5단계 이내에서 최대한 확산세를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상황이 심상치 않고 전문가들의 선제적 격상 요구가 잇따르자 본격 검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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