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돌봄 세대 아동에 책상지원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돌봄 세대 아동에 책상지원
  • 김영빈 시민기자
  • 승인 2021.01.12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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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희망플러스 책상 없는 아이 0%만들기’

광주광역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탁금 19,762,000원으로 돌봄 세대 아동을 위한 책상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이 혼용되고 있는 상황에 주거공간이 협소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책상을 갖지 못하는 돌봄 이웃 아동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하여 민관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에 따른 초등학교 원격교육경험 및 인식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교사 32.67%가 원격수업으로 인해 학생 간 학습격차가 매우 커졌다고 답했다.(한국 교육학술정보원 2020.9)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기본적인 한글 교육 등 기초학습이 필요하고 이를 놓치면 학습격차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와 함께 돌봄이웃 아이들의 학업능력 향상을 기대한다.’며,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동등한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도록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고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성도 사무처장은 ‘본 사업을 통해 기본적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없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 분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투자로 소외받는 학생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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