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진흥회,11월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비대면 개최
광산업진흥회,11월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비대면 개최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0.10.25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월부터 온라인 수출상담 성과…167건 282만달러 계약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에 해외물류비 지원 등 각종 혜택도

한국광산업진흥회는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하는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를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개최한다.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하는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를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 포스터 /광산업진흥회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하는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를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 포스터 /광산업진흥회

 

광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광융합산업 기업 120개사가 참가하며, 유망 해외바이어 15개국 120여명이 참가해 400억원의 매출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지난 7월부터 국내 기업 4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167건의 수출상담을 '비대면 온라인 상담 종합상황실'을 통해 282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회는 코로나19로 국내 광융합산업체 기업들의 수출 활로를 지원하기 위해 광통신, 광융합조명, 광의료 등의 수출 계약을 이뤘다.

또 9월에는 광통신 분야에서광케이블 접속함 전문 제조기업인 ㈜선일텔레콤과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활용해 필리핀에 위치한 통신기업과 주력 제품인 산업용 광케이블 접속함 59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

광융합조명 분야에서는 상업용 조명 제작 전문 기업인 ㈜현다이엔지가 캐나다에 위치한 업체와 LED 공장등 공급 건으로 30만달러, ㈜NC LED는 LED 광고용 모듈 3만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 등을 체결했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가 시 수출컨설팅과 해외물류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시제품 제작, 수출보험료 지원 등을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11월 개최되는 국제 광융합전시회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국내 광융합기업의 수출장벽을 허물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적극 대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