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서 북한에 의한 피살 사건(24일)반영돼
민주당 지지율 34.1%, 국민의힘 28.9%, 양당 모두 하락.
민주당 지지율 34.1%, 국민의힘 28.9%, 양당 모두 하락.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3주 연속 긍정 평가를 앞질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6.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진 셈이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YTN이 의뢰한 9월 넷째 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은 한 주 전보다 1.7%포인트 하락한 44.7%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1.4%포인트 오른 51.5%였다.
28일 발표된 이번 조사에는 박덕흠 의원의 피감기관 공사수주 의혹 및 탈당과 함께 서해상에서 북한에 의한 피살 사건(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과(25일) 등의 이슈가 제한적으로 반영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4.1%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1.1%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의힘은 반사이익을 챙기지 못한 채 0.4%포인트 떨어진 28.9%로 집계됐다.
열린민주당은 6.2%(+0.3%포인트), 국민의당은 5.8%(-0.4%포인트), 정의당은 5.3%(변동없음)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포인트다.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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