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만화방에서 오만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광주 북구의 한 만화방에서 신원불명의 용의자가 오만원권 위조지폐를 사용한 사실을 뒤늦게 알아챈 업주가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위조지폐는 화폐를 컬러 프린트로 복사해 오린 것으로 보이는 조잡하게 위조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신원미상의 용의자 추적에 나서 위조지폐를 만든 경위와 사용처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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