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9~20일 전남GT에서 4라운드 재시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9~20일 전남GT에서 4라운드 재시동
  • 임종선 기자
  • 승인 2020.09.13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20일, KIC에서 4라운드 일정 진행
전남GT와 함께 열려,다채로운 볼거리 기대
무관중 경기로 개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채널 통해 생중계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전에서 레이싱 머신들이 질주하고 있다(사진제공=슈퍼레이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전에서 레이싱 머신들이 질주하고 있다(사진제공=슈퍼레이스)

대회 일정을 변경해가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던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다시금 힘차게 시동을 건다. 그동안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오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열리는 2020 전남GT에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즌 4라운드 레이스가 펼쳐진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해 예정된 경기일정을 몇 차례 수정해던 슈퍼레이스는, 3라운드 이후 2개월 여 휴식기를 끝내고 국내의 모든 모터스포츠 종목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전남GT에서 다시 레이스를 이어간다.

이번 전남GT를 통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대표하는 슈퍼 6000 클래스가 4라운드 레이스를 펼친다. 현재는 김종겸(아트라스BX모터스포츠)이 51점을 모으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경쟁자들과 격차가 그리 크지 않다.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이 7점차로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고, 공동 7위(27점)인 조항우(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이정우(엑스타 레이싱)도 선두와 격차를 좁힐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또한 아트라스BX와 엑스타의 팀 포인트 순위 다툼도 기대를 모은다.

전남GT가 종합 모터스포츠 이벤트인 만큼 슈퍼 6000 클래스를 포함해 다양한 레이스를 만날 수 있다. 프로와 아마추어 드라이버로 구성해 펼치는 내구레이스인 전남내구, 묘기 주행으로 눈을 즐겁게 해줄 드리프트, 4륜 차량과 다른 매력을 지닌 2륜의 슈퍼바이크, 흔히 보기 어려운 오프로드 레이스 등 여러 가지의 흥미로운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다만 COVID-19의 전염 및 확산을 막기 위해 관람석을 개방하지 않은 채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는 없지만 다채로운 레이스의 즐거움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여러 채널을 통해 현장감 있게 중계될 예정이다. 채널A와 채널A플러스 등을 통한 생중계 외에도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등 공식 채널에서도 경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