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 의대설립 공감대 형성 기회 갖자"
김영록, "전남 의대설립 공감대 형성 기회 갖자"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0.09.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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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8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남의 의과대학 설립이 의료계 내부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8일 실국장정책회의에서 전남 의대 설립에 공감대를 형성하자고 강조했다.
8일 실국장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지사

김 지사는 이날 서재필실에서 가진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코로나19 상황은 공공의료와 의과대학의 필요성을 절감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논의될 협의체에서 전남에 국립의과대학이 반드시 설립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과 도민, 공직자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속에서도 전남의 청정지역 명예를 지키기 위해 도민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이번을 경험삼아 코로나19의 철저한 점검 및 반성, 개선책 마련을 통해 확실하게 청정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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