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지지율 48.1%로 긍정·부정 같다…20대·자영업자 이탈
文지지율 48.1%로 긍정·부정 같다…20대·자영업자 이탈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0.09.07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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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긍정과 부정 평가 수치가 같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7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2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를 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9%포인트 떨어진 48.1%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4%포인트 오른 48.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3.8%였다.

긍정평가는 70대 이상, 보수층, 농림어업, 가정주부에서 상승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충청권, 서울, 20대, 50대, 자영업, 노동직에서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정당지지율 격차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구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다시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6%포인트 떨어져 37.8%로 집계된 반면, 국민의 힘은 0.9%포인트 오른 31.0%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열린민주당 5.7%, 정의당 4.6%, 국민의당 3.9% 순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서울, 충청권, 여성, 20대, 30대, 진보층, 자영업, 노동직에서 지지도가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서울, 충청권, 20대, 노동직에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피 참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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