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3차 단지, 연면적 4만8000평, 축구장 22개 규모
사업비 2240억원,고용 2000명 이상…내년 상반기 착공
사업비 2240억원,고용 2000명 이상…내년 상반기 착공
쿠팡이 광주시에 로켓배송 첨단물류센터를 짓는다. 호남 지역에 들어서는 첫 번째 전국 단위 물류 시설이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와 이용섭 광주시장은 4일 '광주상생형 일자리뉴딜 업무협약식'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해 함께 힘을 보태기로 했다.
쿠팡 광주 평동3차 첨단물류센터는 연면적 4만8000평, 축구장 22개 규모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3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냉장·냉동 센터를 동시에 구축한 첫 사례로 총 투자 비용만 2240억원이다.
신규 고용 예상 인원은 2000명 이상이다. 고용에 따른 쿠팡의 인건비 지출만 연간 700억원 으로 추산된다.
호남 지역 외에도 전국에 필요한 로켓배송 상품을 발송할 수 있다. 쿠팡은 이번 물류센터에 자체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 관리, 작업자 동선 최적화 시스템, 친환경 포장 설비와 첨단 물류장비 등을 도입해 작업자 부담을 줄이고 효율은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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