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최초 '서구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도입
광주 최초 '서구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도입
  • 이배순 기자
  • 승인 2020.08.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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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이후 문화적 접근 위해 전자책 서비스
4만 여종의 전자책을 제한 없이 열람가능 '특징'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8월부터 4만 여권의 구독형 전자책 스트리밍 서비스를 도입·시행한다.

광주광역시 서구 통합도서관.
광주광역시 서구 통합도서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다. 

구독형 전자책은 도서 한 권당 대출 인원 제한이 없어 인기도서라도 대기하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특성 때문에 시민들의 원활한 독서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 
특히 신간도서 또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함으로써 독서 트렌드 등 문화적 접근과 향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앞으로 서구는 소장형 전자책 확대와 함께 비대면 도서 제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서구 구립도서관 책이음 회원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상록도서관(☎350-45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구립도서관은 비대면(모바일) 회원증 발급을 시행하고 있다,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완료한 후 도서관에 전화해 회원증 발급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구독형 전자책 제공으로 불확실한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피로감을 전자책으로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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