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간 3차례 '침수'…아파트 공사 중단 행정명령
20일간 3차례 '침수'…아파트 공사 중단 행정명령
  • 구재중 기자
  • 승인 2020.07.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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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이 최근 20일 동안 3차례나 물난리를 겪게 한 중흥3동 아파트 공사 현장 재개발 조합 측에 공사 중단 행정명령을 내렸다.

소나기로 인근 도로와 상가, 주택 등이 물난리를 겪은 중흥3동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31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조그마한 소나기에도 인근 도로와 주택 등에 잇따라 침수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피해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전까지 공사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행정집행 공문을 재개발 아파트 조합 측에 보냈다.

중흥3동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인근 도로와 상가, 주택 등은 지난 10일과 13일, 29일 등 집중호우가 내릴 때마다 세 차례 침수피해를 입었다.

구청 측은 300m 구간 임시 배관 연결과 양수기 4대 준비 등을 향후 호우 대책으로 주문했고 조합 측이 이를 받아 들여 작업을 마쳤으나 29일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또 다시 하수 역류현상이 일어났었다. 했다.

북구 관계자는 "집중호우 당시 양수기 4대 모두 정상 작동했지만 침수피해가 아파트 공사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커 공사를 중단토록 했다"며 "피해 원인을 확실하게 밝혀내고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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