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 30일 출범식 갖고 업무 돌입
광주관광재단 30일 출범식 갖고 업무 돌입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0.07.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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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대표이사 남성숙씨 선임…1실 3팀 25명 체제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

광주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남성숙 전 광주매일신문 대표가 선임됐다.

광주시는 (재)광주관광재단 창립 이사회를 개최하고 초대 대표이사로 남성숙 전 광주매일신문 대표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단 이사는 이용섭 광주시장(당연직 이사장),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 박태영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이상태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정종태 김대중컨벤션센터사장, 광주관광재단 대표와 비상임 이사 9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했다.

출범식은 오는 30일 구 광주관광컨벤션뷰로 사무실에서 연 뒤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실무조직은 경영기획실, 관광진흥팀, 관광마케팅팀, 관광콘텐츠팀 등 1실 3개 팀 25명(시 파견 공무원 2명 별도)으로 꾸렸다.

24일 열린 창립 이사회에서는 남성숙 대표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순위 추천을 받았다.
남 대표는 과거 광주시 여성가족정책관으로 근무한 공직경험과 그간 언론사를 이끈 경영리더십 등을 감안해 관광산업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는 시대적인 변화에 대응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앞으로 남 대표는 국제관광도시 위상정립,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 마이스(MICE)산업 육성, 관광혁신을 위한 책임경영 등 광주관광 경쟁력 강화와 혁신이라는 중추적 기능을 수행한다.

남성숙 신입 대표이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이후 기존의 관광 이미지에서 벗어나 통합마케팅 전략 수립과 홍보, 관광산업 육성, 인력양성 지원에 종합컨트롤타워로써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광주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메이킹으로 ‘관광 광주’를 상품화·브랜드화·산업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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