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연간일정 전면 재조정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연간일정 전면 재조정
  • 임종선 기자
  • 승인 2020.07.24 1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연간 일정 재조정, 4라운드 9월 인제에서 개최
8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예정됐던 레이스,11월최종전 더블라운드로 변경
전라남도의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지역 축제 연기 및 취소 등의 상황에 발맞춘 조치
용인 에버랜드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슈퍼 6000 클래스 머신들이 결승 레이스를 시작하고 있다.(사진제공=슈퍼레이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연간 일정을 다시 조정한다. 오는 8월 전남 영암군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레이스가 11월 28일과 29일로 미뤄져 열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개최될 레이스의 라운드도 조정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인 ㈜슈퍼레이스는 23일 새롭게 수정된 2020시즌 향후 일정 조정안을 발표했다.

재조정된 일정에 따라 당초 8월 15일과 16일에걸쳐 KIC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4라운드 일정은 11월 마지막 주로 미뤄졌다. 이로 인해 오는 9월 5일과 6일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레이스가 2020시즌 4라운드로 치러진다. 9월 19일과 20일로 예정된 전남GT(KIC 상설서킷)가 5라운드, 10월 31일과 11월 1일에 걸쳐 에버랜드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레이스가 6라운드로 각각 조정된다. 8월에서 11월로 연기돼 KIC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레이스는 더블라운드(7, 8라운드)로 치러질 예정이다.

모터스포츠 팬들 및 대회 관계자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온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현장 관람객 없이 경기를 치러나갈 계획이다. 환경의 변화를 면밀히 파악하면서 관람객과 다시 만날 시기를 고심하고, 많은 분들이 더욱 안전한 상황에서 양질의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