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안심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5일까지 연장
전남도, '안심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5일까지 연장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0.07.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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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확진자 접촉에 의한 확산세

전남도가 코로나 확진자가 또 다시 나옴으로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코로나 확진자가 또 다시 발생하자 오는 2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나선 전남도 전경
코로나 확진자가 또 다시 발생하자 오는 2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나선 전남도 전경

김영록 전남지사는 19일 도청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갖고 “광주·전남 지역감염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최근 전남의 지역감염 사례는 모두 광주지역 확진자 접촉에 의한 것이다”며 “지난 6일부터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5일까지 연장해 강력한 차단병역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시·군 실정에 따라 휴관 여부를 판단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전남 35번 확진자의 경우 직장은 광주, 거주지는 보성인 30대 여성으로, 광주 17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으며 19일 새벽 1시께 ‘양성’ 판정돼 순천의료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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