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광주지방경찰청 고발키로
앞서 2일, '광주교육 신뢰를 무너뜨렸다'사퇴 촉구
앞서 2일, '광주교육 신뢰를 무너뜨렸다'사퇴 촉구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광주지부와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등 14개 교육·시민단체는 오는 8일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을 수사기관에 고발키로 했다.
이들 단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 교육감은 최근 인사교류 불공정 및 인척 특혜, 배우자 금품수수, 불법 선거운동 등 각종 의혹에 휩싸여 있다"며 "장 교육감을 공직선거법, 형법,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금지에 관한 법 위반 혐의 등으로 광주지방경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 단체는 청렴을 내세운 장 교육감이 광주교육의 위상과 신뢰를 무너뜨렸다며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반면, 장 교육감은 자신의 실정법 위반 사실이 드러나지 않는 상황에서 사퇴까지 주장하는 것은 지나친 교육감 흔들기라는 반론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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