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에도 일부 지역 소나기도
월요일인 6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오후 6시부터는 서울과 경기북부 등 중부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시작된 비는 7일 새벽 6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전남과 경남은 오후까지(5∼20㎜), 제주도는 밤까지(30∼80㎜)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이번 주는 계속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2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중기예보(8일~15일)에 따르면 8일(수)은 강원영서, 남부지방, 제주도에, 9일(목)~15일(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특히 10일부터 12일까지는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6일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더울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와 농업·축산업·산업 피해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이겠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일부 수도권 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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