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및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냉방용품 지원
지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상원)의 지원으로 돌봄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2020년 저소득가정 냉방용품(선풍기)을 지원한다.
아직 우리 주변에는 작은 방 한 칸에서 에어컨 없이 더위와 맞서는 돌봄이웃이 많고, 폐지를 주워 하루하루를 버티기에 선풍기를 살 여유조차 없어 다가오는 무더위에 한숨만 늘어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없는 어르신들은 좁고 답답한 단칸방에서 선풍기 하나에 의존한 채 여름을 보내야만 하는 것이 현 실정이다.
이에 지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폭염을 대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돌봄세대에 선풍기를 지원하여 건강유지 및 폭염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지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위원장은 “6월초부터 30도 안팎을 넘나드는 더위가 시작되고 어느해보다 덥고 긴 여름이 될 것이라는 소식을 접했다”며 “지원해드리는 선풍기가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성도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폭염속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어 온열질환 발생확률도 증가되는 것 같다”며, “돌봄이웃들이 올 여름 무더위를 잘 날 수 있도록 도움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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