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21시즌에 캐딜락 CT4 레이스 런칭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21시즌에 캐딜락 CT4 레이스 런칭
  • 임종선 기자
  • 승인 2020.06.29 2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 시즌부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새 클래스로 ‘캐딜락 CT4 클래스’ 신설
캐딜락의 고성능 라인인 V의 기술력 물려받은 퍼포먼스 세단 CT4 원메이크 레이스
왼쪽부터 김진표 엑스타레이싱 감독,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서영득 캐딜락코리아 대표,김의수 팀ES감독이 지난 26일 서울시 강남구 캐딜락하우스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슈퍼레이스)

슈퍼레이스가 29CT4 원메이크 레이스의 신설을 공식 발표했다.

오는 2021 시즌부터 캐딜락 CT4의 원메이크 레이스인 ‘CT4 클래스가 신설돼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신설되는 ‘CT4 클래스는 캐딜락의 새로운 퍼포먼스 세단인 CT4가 참가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단일차종으로 진행되는 레이스). 캐딜락 CT4는 세계 최고의 고성능 라인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V의 기술력과 철학을 물려받아 새롭게 탄생한 차량이다. 완벽에 가까운 전,후 무게 배분을 바탕으로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 고속 제어 안정성에 최적화된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브렘보 브레이크 등 퍼포먼스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뿐 아니라 서킷 위의 레이스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을 두루 갖췄다.

지난 26일 서울시 강남구의 캐딜락하우스 서울에서 열린 런칭 행사에는 국내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김의수(ES), 김진표(엑스타 레이싱팀) 두 명의 프로팀 감독이 나섰다. 그 동안 모터스포츠를 통해 드라이버로서, 팀의 리더로써 자신의 일에 최선의 열정을 쏟아낸 두 감독은 새롭게 시작될 클래스에 대한 관심과 환영을 표했다. 김의수 감독은 “CT4 클래스 신설로 보다 다양한 차종의 다채로운 레이스를 보고,즐길 수 있게 된 점이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며 반겼다. 김진표 감독은 캐딜락의 팬으로서 캐딜락이 다시 서킷으로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시즌 선보이게 될 ‘CT4 클래스는 전문 드라이버가 아닌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도전의 문을 활짝 열어둘 예정이다. 일상의 파트너였던 자신의 차량과 함께 레이스가 열리는 주말에는 질주본능을 풀어내는 레이서로 변신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의 즐거움과 신규 차량의 성능을 더욱 많은 팬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