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시된 시장형, 준시장형 공기업 3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18.4%)를 꼽았다. 22일 발표한 이번 조사에는 대학생 1045명이 참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8년부터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 한국전력공사(11.7%)에 이어 3위는 한국공항공사(6%), 4위는 한국철도공사(5.4%)로 조사됐다.
지난해에 이어 인천국제국항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가 공기업 빅4 자리를 차지한 것도 관심을 끝다.
5위는 지난해 순위권 밖이었던 한국마사회(5.2%)였다. 마사회는 직원연봉 평균 기준 8900만원(2019년 기준)선으로 조사돼 공기업 중 연봉이 가장 높다.
이어 6, 7위에는 한국조폐공사(5.0%), 한국토지주택공사(4.9%)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4.5%)는 8위에 이름을 올렸다.
9위는 한국도로공사(4.0%), 10위는 한국수자원공사(3.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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