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공무원교육원, ‘블루 이코노미 협업 과정’ 개설
전남공무원교육원, ‘블루 이코노미 협업 과정’ 개설
  • 윤용기
  • 승인 2020.06.01 1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미래 핵심인재 양성
블루 이코노미 협업 과정 입교식 기념사진.
블루 이코노미 협업 과정 입교식 기념사진.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은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시군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블루 이코노미 협업 과정’을 개설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의 새로운 천년을 이끌어 갈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선포식을 가졌으며, 전남의 풍부한 청정자원을 기반으로 에너지와 해양관광, 바이오, 운송기기, 농수산, 스마트 시티 등 6개 블루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공무원교육원은 창의적이고 열린 사고를 가진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7개 협업과정(에너지, 투어, 바이오, 트랜스포트, 농업, 수산, 시티) 등을 신설했다.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도·시군 관련부서 팀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월 1회 2~3일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자기주도학습을 비롯 이론․현장체험을 연계한 국내외 현장연수, 지도교수와 함께한 토론형 수업, 관련분야 전문가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연말에는 최종 연구결과 발표 등을 통해 도정에 활용 가능한 정책이 도출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지영배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의 학습 성과가 실제 지역현안과 연계돼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전남의 발전을 견인할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