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감량 앞장서는 '부메랑 에코백' 캠페인
생활폐기물 감량 앞장서는 '부메랑 에코백' 캠페인
  • 시민의소리
  • 승인 2020.05.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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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하 4개 공사 공단 "한번 쓰고 버리면 안돼" 실천 앞장
23일 ‘지구를 구하는 농부, 지구농 장터’ 행사 에코백 무상 증정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 김대중컨벤션센터(사장 정종태) 등 광주시 산하 4개 공사 공단은 19일 자원순환 캠페인의 하나로 ‘부메랑 에코백’캠페인을 벌였다.

광주시 4개 공사·공단, 부메랑 에코백 캠페인
광주시 4개 공사·공단이 참여하는 '부메랑 에코백' 캠페인

이 캠페인은 '부메랑'이라는 사전적 의미처럼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에코백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 사용을 유도하고 비닐봉지 등의 1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데 목적이 있다.

광주사회혁신플랫폼(행정안전부 민관 연계 플랫폼)과 협업으로 이뤄진 캠페인은 생활폐기물을 감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만큼 오는 23일 열리는 ‘지구를 구하는 농부, 지구농 장터’ 행사에서 에코백을 무상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공단은 장터에 단순히 에코백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청년들이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부들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한편, 4개 기관은 공공부문 열린혁신의 확산 및 공감대 형성,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공기업 책임이행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랑의 김장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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