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려인마을, 청소년 상대 ‘흡연예방교육’ 실시
광주고려인마을, 청소년 상대 ‘흡연예방교육’ 실시
  • 김혜경 시민기자
  • 승인 2020.05.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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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보건소 금연전문상담사 초청 교육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지난 12일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문화센터 이용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와 예방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청소년 흡연을 미연에 방지하고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광산구 보건소 금연 전문 상담 및 흡연 예방 교육사를 초청한 이번 교육은 담배에 관한 여러 가지 정보를 퀴즈와 영상, 그리고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흡연예방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저절로 깨닫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와 예방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흡연예방교육

또한 담배연기 속에 들어있는 독성물질 알아보기, 담배를 피우게 되면 우리 몸에 생기는 변화, 그리고 간접흡연의 의미와 어린이에게 나타나는 피해 등을 알아본 후 흡연예방 동영상 “ 뽀로로 흡연예방 동요”도 시청했다.

이어 ‘담배는 우리 모두를 아프게 해요’ 놀이스티커 부착과 정상폐와 흡연자폐에 공기를 주입하는 폐모형 비교실험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흡연이 왜 안 좋은지 그 유해성과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호기심으로라도 절대 흡연을 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고려인마을은 광산구보건소 지원을 받아 청소년문화센터와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분기별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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