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청. 드론 활용한 지적재조사로 토지 분쟁 없앤다
광주 북구청. 드론 활용한 지적재조사로 토지 분쟁 없앤다
  • 이배순 기자
  • 승인 2020.05.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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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동 신안동 장등동이 사업 대상
​​​​​​​종이 도면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추진

광주 북구청이 드론을 활용한 지적 재조사사업에 나선다.토지 분쟁 해소를 위해서다.

드론 촬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는 광주 북구청
드론 촬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는 광주 북구청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일치시키고, 종이 지적도면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 중부지사와 협력해 드론을 활용한 최신 측량기술인 '고해상도 정밀 항공 영상 촬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드론 항공 영상 촬영은 해상도 5㎝ 이하의 정밀 영상 촬영이 가능해 필지 경계의 정확도와 시각적·공간적 이해도를 크게 높여 토지 경계 결정, 조사 기간 단축 등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지역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구인 중흥동 320-1번지, 신안동 210-1번지 일원 등 895필지(28만8천624㎡)와 장등지구의 장등동 219번지 일원 355필지(22만1천226㎡)가 이에 해당된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 영상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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