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속 완도항 여객선 수송실적 크게 줄었다
코로나19 여파 속 완도항 여객선 수송실적 크게 줄었다
  • 주미경 기자
  • 승인 2020.04.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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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 37% 감소한 14만 명
사회적 거리두기 및 이동 제한 동참 효과 .

완도 관내 여객선 3월 수송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 감소한 약14만 명(제주항로포함)으로 나타났다.

(주)해광운수소속 여객선 뉴장보고호 차량승차 현장
(주)해광운수소속 여객선 뉴장보고호 차량승차 현장

한국해양고통안전공단 완도운항관리센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및 이동 거리 제한에 적극 동참하면서 완도 관내 여객선 운항 횟수가 전년도 동월 대비 37%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완도운항관리센타가 지난 3.28()~29(), 4.4()~5() 4일간 완도군의 소안도, 노화도, 보길도, 청산도 4개 섬은 주말 입도를 제한한데 힘입은 바 크다는 분석이다. 

김종주 완도운항관리센터장은 이와관련, “최근 여객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면서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자리잡으면서 여객선 방역과 함께 여행객들의 이동 제한이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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