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후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환영
신정훈 후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환영
  • 윤용기
  • 승인 2020.03.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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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혁명모임, 긴급생활비 추경 반영 요청,
지원 요청 25일 만에 문재인대통령 화답
신정훈(더불어 민주당, 나주 화순) 후보
신정훈(더불어 민주당, 나주 화순) 후보

신정훈 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국회의원후보는 30일 발표한 문재인대통령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을 환영했다.

문재인대통령은 30일 청와대 본관에서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 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국민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기 위해 4월 중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저소득계층 등을 위해 3월분부터 4대 보험료와 전기요금 납부 유예 또는 감면을 결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9일 신정훈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민생혁명모임 소속 출마자 10명은 이인영 원내대표를 만나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지원을 위한 추경 반영을 공식 요청했었다.

신정훈 후보는 재난기본소득은 단순히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정책으로 현재의 경제 위기는 투자할 돈이 부족해서 발생 된 경제문제가 아닌 소비의 부족으로 인한 문제로 진단하고, 내수소비 진작의 필요성을 강조했었다.

신 후보는 “지난 3월5일 긴급생활비 지원 요청에 25일 만에 문재인대통령님이 화답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은 가뭄 속에 단비와 같은 기쁜 소식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더불어 “코로나19 국난이 하루 속히 해결되어 지쳐있는 우리들의 가슴에도 꽃피는 봄날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기는 4·15 총선이 끝난 후 관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편성되는 다음 달 말이나 5월 중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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