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 완도운항관리센터가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완도군이 외지에서 오는 관광객을 상대로 관내 소안도, 노화도, 보길도, 청산도 4개 섬에 대해 4일간 (3월 28~29일, 4월 4~5일) 입도를 제한적으로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완도운항관리센터는 완도 여객선과 여객선터미널을 중심으로 수시 방역에 나서고 있는 한편 승선 개찰구에 열감지기를 비치해 여행객들의 체온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다.

김종주 완도운항관리센터장은“코로나19 퇴치를 위해 다중이용선박인 여객선과 여객선터미널에 대한 방역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미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