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주간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호소
목포시, 2주간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호소
  • 주미경 기자
  • 승인 2020.03.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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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운영 중단 권고
김종식 시장 고통분담 차원 4개월간 급여 30% 반납

목포시는 23일 시민들에게‘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23일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호소하는 김종식 목포시장(사진=목포시)
23일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호소하는 김종식 목포시장(사진=목포시)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사회적 거리두기’는 앞으로 2주 동안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에는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하며, 시민들은 외출이나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이나 손씻기 등의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자는 것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목포시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도 가능한 모든 정책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앞으로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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