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초대형 방사포 추정 2발 동해상으로 발사"
합참 "북한, 초대형 방사포 추정 2발 동해상으로 발사"
  • 구재중 기자
  • 승인 2020.03.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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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달들어 2일과 9일 이어 3번째 발사

21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북한 노동신문이 공개한 초대형 방사포
북한 노동신문이 공개한 초대형 방사포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평안북도 지역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면서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9일과 2일에도 초대형 방사포에 연이어 쏜 셈이다.

한미 군 당국은 이번 북한 발사체의 사거리와 고도 등을 감안할 때 초대형 방사포가 발사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 9일 발사된 초대형 방사포는 첫발과 두 번째 발사 간격이 20초, 두 번째와 세 번째 발사 간격은 1분 이상으로 탐지됐다. 지난 2일 발사 때는 첫발과 두 번째 발사 간격이 20초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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