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맞춤형 ‘평생학습 도시’ 활성화 나선다.
북구, 맞춤형 ‘평생학습 도시’ 활성화 나선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0.03.0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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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공동체 역량강화 등 4개 사업 추진
인문・교양, 공예교실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광주시 북구가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발벗고 나선다.

평생학습활성화을 위해 4개 부문 프로젝트를 운영 지원하는 광주 북구청
평생학습활성화을 위해 4개 부문 프로젝트를 운영 지원하는 광주 북구청

북구청(구청장 문인)은 8일 “내달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0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사각지대 ▴평생학습동아리 ▴생동감학교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우선 지역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해 기관・단체・주민모임을 대상으로 인문・교양, 취・창업, 공동육아 등 특색 있는 사업을 선정한 뒤 10개 사업에 200만 원을 지원한다.

교육 사각지대 지원 사업은 평생교육법에 따라 등록된 시설・단체를 대상으로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정보화, 자격증 취득 등 자립능력 함양 또는 건강관리, 인문학, 인식개선 등 사회적응과 관련된 사업에 나선다. 5곳에 300만 원을 지원한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은 2020년 1월말 기준으로 평생학습관에서 승인한 동아리 중 20개 내외의 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별 6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생동감학교 운영 사업은 10명 이상의 주민으로 구성된 소그룹이 원하는 장소에서 학습모임을 진행한다. 총 17개소 별 최대 60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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