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 신도 밀접 접촉 20대 양성 판정…광주 14번째
신천지 대구 신도 밀접 접촉 20대 양성 판정…광주 14번째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0.03.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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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격리 해제 후 PC방·주민센터 다녀…전수검사서 밝혀져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광주에서 14번째 확진자가 됐다.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녀온 126번 확진자와 접촉한 20대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8일 광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녀온 126번 확진자와 접촉한 A씨(22)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26번 확진자와 지난달 17∼18일 광주의 한 신천지 공부방에서 밀접 접촉한 사람으로 분류돼 보건당국의 관리를 받아왔다.

A씨는 지난 22일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응 이후 자가격리 됐으나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아 지난 2일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이후 A씨는 PC방과 식당, 주월1동 주민센터 등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광주시가 전수조사를 위해 검사를 요구하자 A씨는 전날 남구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사를 했다가 전날 오후 10시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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