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참석 안했지만 남편과 함께 확진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추가됐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23일 오전 현재 126번 환자 A씨의 아내(31·광주 서구)가 이날 양성으로 확진됐다.
A씨는 다른 교인들과 함께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가 두통 증상을 보이자 병원에 입원한 이후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아내는 대구에 가지는 않았지만 일부 증상을 보여 남편인 A씨와 조선대 병원 음압 병실에 격리됐었다.
따라서 현재 치료 중인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모두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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