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대신 자율 농기계 시범단지, 나주에 조성
사람 대신 자율 농기계 시범단지, 나주에 조성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0.02.19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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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반남 50ha에 무인 육묘장, 자동화 농기계 단지 등 들어서
농어촌공사·전남도·전남대 업무협약

전남 나주시 반남면에 첨단 무인 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가 들어선다.

첨단 무인 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위한 농어촌공사·전남도·전남대 업무협약
첨단 무인 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위한 농어촌공사·전남도·전남대 업무협약

한국농어촌공사와 전남도 농업기술원, 전남대 무인자동화연구센터는 19일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비는 400억원이다. 나주시 반남면 일원 50ha(논 30ha·밭 20ha)에 조성된다.
2023년 완공 목표로 추진되는 시범단지는 오는 11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12월 세부설계에 착수한다.

기관별 업무 분담과 역할은 농어촌공사는 설계와 시범단지 조성을, 전남도는 시범단지 운영을 각각 담당키로 했다.
전남대는 통합제어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첨단 무인 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에는 무인 육묘장, 무인 자동화 농기계 단지, 첨단농기계 종합관리센터 등이 들어선다.

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첨단 무인 자동화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각 기관과 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스마트 농업은 농촌 고령화 사회와 기후변화 등 농촌 환경변화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필요한 사업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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