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수강 신청 24일~28일, 신·편입생 내달 13일~17일
기숙사 발열 감지기 설치…중국인 유학생 1인1실 제공
기숙사 발열 감지기 설치…중국인 유학생 1인1실 제공
광주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내달 2일로 예정된 개강을 2주 연기하기로 했다.
광주대는 개강 연기에 따른 학사일정을 변경키로 했다. 재학생 수강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신·편입생은 내달 13일부터 17일로 변경키로 했다.
앞서 졸업식과 입학식을 취소하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학과별로 2시간 이내로 실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중국인 유학생의 경우 발열 여부 등을 검사한 뒤 1인 1실 원칙으로 격리 조치하고, 구내식당과 공용시설 등 출입을 제한할 방침이다.
하고 외국인 유학생은 물론 기숙사를 출입하는 모든 구성원의 체온과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광주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감염병 확산을 막고 대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학사일정을 변경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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