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절개 지조의 ‘보성 웅치 용반 마을전통숲’서 2월을 만나다
전남도, 절개 지조의 ‘보성 웅치 용반 마을전통숲’서 2월을 만나다
  • 고영삼 시민기자
  • 승인 2020.02.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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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된 소나무 168그루,300m 산책로가 '손짓'

전남도는  2월의 아름다운 명품숲으로 ‘보성 웅치면 용반리 마을 전통숲’을 선정했다.

명품숲으로 선정된 ‘보성 웅치면 용반리 마을 전통숲’ 모습
명품숲으로 선정된 ‘보성 웅치면 용반리 마을 전통숲’ 모습

큰숲이라는 유래를 가진 '웅치 명품숲'은 면사무소에서 제암산 자연휴양림 방면으로 2㎞ 떨어진 덕림마을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붉은 빛이 감도는 수피가 푸른 솔잎과 대조를 이루면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옛 문헌에 1747년경 덕림마을 형성 때 ‘500여 그루를 1천여 평에 심었으나 거의 고사되고 현재 130여년 된 소나무 168그루가 웅장하게 집단을 이루고 있다. 
보성군은 마을숲의 유전자와 종 보전을 위해 지난 2005년에 산림유전 자원보호림으로 지정해 보호ㆍ관리하고 있다. 안개 낀 소나무 풍경 사진을 찍기 위해 사진작가들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숲 사이로 소나무 숲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약300m의 산책로가 눈길을 끈다. 푸른 소나무는 '초목의 군자'라 일컬어지며 절개, 지조, 장수의 상징으로 우리 곁에 늘 함께 해왔기에 마을 주민의 휴식처로도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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